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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식의 흐름 본문
여기저기서 전쟁이 터지고 사람들이 죽고..온난해진 겨울 날씨 탓에 벌 100억마리가 월동 폐사해서 식량위기가 가속화 될거같단 뉴스가 보이고…
세계가 게임 전염병주식회사의 막판 같다는 느낌이 든다. 처음에는 감기로 시작해서 증상을 위험하게 업그레이드 시키면 사망자가 늘고..국경이 폐쇄되고..폭동이 일어나고..그리고 국가가 붕괴한다. 나는 이 게임이 어지간한 공포게임보다 무서웠던 기억이 있는데, 마지막으로 300명의 인구가 남은 아이슬란드에서 전염병 환자를 격리해놓은 병원에 미사일을 쏴 다 죽이는 바람에 내가 진 것 때문이다. 그 엔딩을 보고 게임을 지워버렸다… 근데 지금 세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이 게임이 생각난다.
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의 생활은 더 안좋아지고 빈자는 더 빈곤해지고 자본가는 돈을 더 벌고…하나된 지구촌이 통째로 가라앉는 와중에 미사일을 쏴서 사람을 죽이고 기후위기를 가속화하고! 한국의 노동전망은 더 안좋아질 것 같은 와중에 파시즘은 자라나고..자본주의자들이 공산주의의 몰락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봤는데, 안타깝게도 자본주의도 실패한 것 같다. 문제는 너무 늦게 알아차렸다는 것이다.. 이런 생각을 하는 중에 대안이 뭐가 있을까 고민해봤는데 나의 작디 작은 머리로는 생각해 낼 수 없었음. 사회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나보다 똑똑하겠지.. 그런 생각으로 끝이 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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